
오투클럽 궁평리 투어 #2(대부도오프로드, 탄도의 석양)
5월 1일

▲대부도 가는 길에서 철탑을 따라 가면 공사 현장인 넓은 오프로드 놀이터가 나옵니다.......

▲아주 아주 예쁜 흙먼지 날리는 코스가 우릴 반겨주고 있습니다......

▲먼저 출발한 바이크 팀들이 오프로드의 느림보인 지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프가 도착하면 바이크는 또 저 멀리 도망가고.........

▲이곳이 보기보다 아주 예쁘더군요......어릴 적 동화 속에 나오는 그런 이쁜 황톳길이 여러 개로 펼쳐져 있습니다.

▲멀리 바라다보이는 풍광도 이쁘구요.......

▲애마 위에서 행복한 표정을 짓는 이 친구도 벌써 바이크 경력이 20여년.......마누라보다 바이크를 더 좋아해서 문제지요..^^;

▲투어 나온 뉴코 지프팀과 잠시 인사도 나누고.........

▲실제로 보면 공포를 느끼는 경사각임에도 순정 무쏘로 무대뽀 치대기는 끝이 없습니다.......

▲어떤 분은 잠시 휴식 중에 보드에 엔진이 달려 있는 것을 타시던데 이 것도 재미 있을 것 같더군요,,,,,......

▲이런 어마어마한 송전탑 밑에서.......

▲요렇게 사이트 구축하고 놀이를 즐기는 오프로드 매니아들.......
여기서 바이크팀들과 ATV팀들과 헤어지고 우리의 영원한 숙제(?)인 나머지 공부를 위하여 군수물자를 보급 받으러 갑니다.

▲인근에 있는 수산물 가공공장에 가서 나머지공부 군수물자인 조개류를 공급 받습니다....

▲이제 탄도에 왔습니다....모텔공사를 하다가 중지된 곳인데 이 곳이 풍광이 기가 막힙니다.....이름하여 폐모텔 투어....ㅎㅎㅎ

▲앞을 바라보면 이렇게 바다 풍경이 시원한 곳입니다......

▲또 부지런히 움직여서 군수물자 해체 작업이 시작됩니다....

▲가볍게 불도 피고........

▲제법 씨알이 굵은 바지락들부터 불고문을 시작하구요........

▲싱싱한 굴과 조개를 넣어........

▲해산물 파전 준비를 합니다......

▲슬슬 입맛이 도시나요??????

▲막걸리 생각 안 납니까???????

▲불판 위에서 익어 가는 조개들은 이리로 일단 가공을 거쳐서 녹차와 함께 입으로,,,,,,,,ㅎㅎ
또 끝없는 즐거운 이야기들과 녹차 잔이 몇 순배 돌아가는데 드디어 석양기운이 돕니다......

▲탄도에 석양이 시작되는 군요........

▲..............

▲뻘에도 석양 기운이 감돌고........

▲애마들도 석양을 맞을 준비를 합니다.......

▲다들 하염없이 자연의 위대한 반복을 바라봅니다...

▲구름 따라 흘러 댕기는 이 친구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자연 속에 우리는 하나의 그림자 뿐인걸..........

▲방랑자들의 감동이 느껴지시나요???????

▲다들 아무런 말이 없습니다..............

▲방랑 폐인들................

▲언제나 변하지 않는 태양의 휴식이 시작되고.......

▲이 엄숙한 장면 속에 우리가 함께 한다는 것이 행복 할 뿐입니다.......

▲.............

▲계엄 상황???? 오늘도 변함없이 군인들과 맞장 뜨게 생겼군요......작전지역이다 모다 하면서 또 괴롭힙니다...

▲이런 곳에서 석양을 한번 느껴보세요,,,,,군인 ,경찰들이 와서 나가라 해도 못나가는 이유를 아실 겁니다.............
이번 투어는 거친 오프로드에 지친 오프로더들이 차분하게 휴식하는 그런 투어였었고 멋진 탄도의 석양을 볼 수 있어서 더욱
괜찮았던 투어였던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 드리고요.,,,,,
오투클럽에 오시면 더 많은 멋진 후기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