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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축제의 중심, 프랑스 르망24 & 칸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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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붕붕이 작성일11-06-07 18:54 조회2,1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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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축제의 중심, 프랑스 르망24 & 칸영화제!


 


이제는 세계인의 눈이 어느 한 군데에 집중이 되는 일이 낯선 풍경이 아니다. 그 만큼 세계는 가까워졌고, 지구촌이라고 불리는 단어가 새롭지 않다. 그 중에서도 문화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 유럽. 또 그 안에서도 프랑스일 것이다. 프랑스 축제가 곧 전세계의 축제가 되어버린 오늘 날. 프랑스를 대표하는 축제가 어떤 축제가 있을 지 궁금증을 이기지 못 하고 정리를 해 보았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축제. 그 첫 번째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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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르망24시 레이스 이다.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엄청난 호응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르망24시 레이스. 출전 차들 중 단 50%도 완주를 하지 못 한다는 이 르망24시 레이스는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프랑스의 한 지역인 르망에서 열리는 대회로, 24시간. 꼬박 하루 동안을 끊임없이 달려 1위에게 영광을 안겨주는 대회다. 르망 24시 레이스는 LM P1,P2 LM GT1, GT2의 레이스로 4개로 나뉜다. 이 중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엄청난 인기를 끄는 레이스가 있으니, 바로 LM P1이다. 진정한 레이스를 즐기는 구간이라고 정평이 나있는 레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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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르망24시 레이스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브랜드가 있으니, 바로 아우디이다. 무려 12번이 넘는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가히 아우디의 날로 만들어버리는 이 들은, 최장 주행거리 기록을 39년만에 새롭게 바꾸어버리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하였다. 무려 397바퀴, 5,410Km의 구간. 24시간 동안 달린 평균속도는 225Km라고 하니, 일반적인 생각으로는 도저히 엄두가 안 나는
속력과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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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잠시 왕좌의 자리를 푸조에게 내주었던 아우디가 지난 해 르망24시 레이스에서 다시금 왕좌의 자리를 차지했는데, 이 번에도 그 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있을 지 전 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의 눈이 그 곳을 향해 있다. 특히나, 이 르망24시 레이스는 자동차의 내구성을 단 번에 알 수 있는 레이스로 이 곳에서의 승리는 그 명성을 알리는 대회가 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그 이름. 바로 칸 영화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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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월 프랑스의 바람 좋은 남부지방 칸에서 열리는 영화제로. 전 세계의 영화 팬들의 눈과 귀가 칸으로 향하는 시기다. 1939년 제 1회 개최를 목표로 기획하였으나, 히틀러의 폴란드 최후통첩으로 인하여 영화제는 연기되었고, 1946년 드디어 임시정부의 승인 아래 18개국의 영화를 모아 영화제를 개최하였다. 그 후 1948년부터 1950년까지는 제외하고는 매년 개최가 되고 있으며, 칸 영화제의 초청이 된 사실만으로도 전 세계 영화인들에게 영광스러운 일로 자리매김 하였다.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영화제라고 불리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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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휴양지로도 불리는 이 곳 칸에서 열리는 칸 영화제는, 상업성과 작품성 중 어느 한 곳으로 치우치지 않고 균형을 잘 맞춤으로 세계 영화의 만남의 장을 이루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감독들이 많이 참여하여 세계적인 영화산업의 집결지가 되어 가는 곳이기도 하다. 아니, 이미 전 세계 영화산업의 집결지가 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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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네이버 이미지)


 


또한, 경쟁부문과 비경쟁부문으로 나누어 시상을 하는데, 경쟁부문에 초청이 되면 여우주연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그리고 그 중 단연 최고라는 황금종려상등의 상을 기대할 수 있는 영광이 주어지고, 비 경쟁부문에 초청이 된다면 전 세계가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영광스러운 자리가 주어진다.
경쟁과 비경쟁 어느 부문에 초청이 되더라도 영화인생의 가장 큰 영광스러운 순간을 맞이할 수 있다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영화인이라면 누구나 탐내고 꿈꾸는 그 곳 칸. 그리고 자동차 마니아라면 누구나 열광하는 대회 르망24시 레이스. 전세계인의 눈과 귀가 프랑스로 몰리는 순간이 바로 지금이다. 프랑스인들의 몸과 마음이 들뜨는 순간이 바로 지금이고, 전 세계인들의 몸과 마음이 들뜨는 순간이 바로 지금이다. 프랑스의 축제가 전세계의 축제가 된 지금! 또 다른 어떤 권위있는 축제가 우리에게
다가올 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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