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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레스비님의 빠른 쾌차를 기원하며, 백운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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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운대 작성일05-11-22 00:13 조회2,8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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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요일 백운산에서 일어 난 사고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경계 하자는 의미로

본 글 올리며 우리 오프인인 레스비님의 쾌유를 기원해 주십시요



[오프 개요]



토요일 아주 늦게 헤비튜닝 칸에게서 문자가 와서 보니

[내일 20일 백운산 3차 도전하러 헤비 튜닝팀이 갑니다 시간 나시면 오시지요]



이제 지파크로 방향 틀려고 했는데 싶어

거의 아무에게도 안 알리고 혼자 구경이나 함 가보지 싶어



코끼리에게만 헤비튜닝팀 도전하러 간다니 잘 구경하기를 하고 연락



소문 듣고 이방인님도 오시고 언양에서 만나 조금 있으니 헤비 튜닝팀

차량 두대에 4명와서 같이 합류



식사나 하고 가자하여 점심 식사



이방인님이 도전하는 레스비님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로

점심은 이방인님이 사신다 하며 계산...모두들 감사.. 감사...



백운산 3차에 가니 전날의 스타인 갤로퍼 33 올빼미님이 와 계시고

지난번 포항 무쏘 뒷 샤우드 아작난 차와 뉴코가 와 있고



뉴코는 백운산 2차 무덤 코스 오르다가 웜기아 파손되었다 하네요



레스비 차량 드디어 도전



차량...랭글러 4.0 YJ 오토 차량 (지난번 탑건대회 나가서 2등한 차량임)

타야..38.5 에 14.5의 슈퍼스왐프



T/C 감속비: 컬럼브이 2.72대1 에 다나300 ..5대1...도합 13.5대1 차량

전륜 다나44에 후륜 다나60에 전후륜 코일 차량



도전 하기 전에

옆문짝 풀도어 완전히 떼 내고 소프트트 탑도 떼 내고 하여 완전히 풀 오픈

옆 문짝 떼 낼 때는 옆에 거는 끈 고리라도 해야 하는데 장치 하지 않음

(여기서 첫번째 사고 발생 여지가 생김)





드디어 스타트

슬금슬금 개미 기어 오듯이 슬로우 슬로우...



1차 관문 슬로우로 지긋이 누지러며 큰 바위 그대로 넘고

뒷바퀴도 지긋이 통과



관람 하시는 분들 이구동성으로 ..와아 저런 광경 처음이다 저렇게

천천히 오르노...올라온다 올라 와 대단하다...



2차 관문 앞 전륜은 슬로우로 올렸는데 후륜이 ...경사에 접지가 없는 흙이라

헛수베 다시 후진하여 옆 코스로 가 봐도



너무 많이 파져있어 접지가 힘들다 싶던지 후륜 못 오른 그 상태에서 기아 조작하여 5대1로 넣더니..왕하고 탄력을 줘서 붕하고 엄청 힘을 주니

뒷바퀴가 너무 턱이져 있어서 첫번은 실패



한번 더 왕하고 힘을 주니 ...포항 무쏘 힘준 그 반 정도의 힘을 주니



쑥하고 올라 와 지는겁니다 가볍게 3차 성공 ..슬로우로 온것까지 걸린 시간 6분



갤러리 분...너무 가볍게 오른다



레스비 백운산 기념비 촬영이나 해야겠는데 여기서 먼가요

4분이서 같이 촬영하러 가요 하고 레스비 풀오픈 차에 타고 가는거 였읍니다

(풀 오픈 차에 장골 5명이서 탑승...이 또한 사고 생길 개요 발생)



해운대와 칸...두사람 중 한명이라도 따라갔더라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도 있었었는데...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랭글러 차량에 지식 있는 사람이 거의 아무도 없는 상황

랭글러는 후륜 프로펠라 샤프트가 잘 나가는편입니다)



3차위부터 백운산 이름비 있는곳은 거의 임도 수준이고 마지막 오르막 코스가

돌이 자갈돌이라 31 타야에 락 들어 있으면 가는 코스지요



다음 편으로 [사고 경위편]과 [사상최대의 구난편] [병원에서의 에피소드편]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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