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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다소 아쉬운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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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환 작성일04-04-24 16:47 조회1,3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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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인베이더 고인돌입니다.

금요일 밤 알티네이쳐분들과 파주골에 진입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버려진 오일병이 사진의 그자리에 고스란이 있었습니다.

같이간 모든 분들이 버려진 그 오일병을 그냥 둘 수 없다고 하시면서

내려오는 길에 그것을 가지고 오게 되었습니다.



글쓰신 분이 사진을 찍어 올린 의도는 좋으나 뒷마무리가 좀 아쉽더군요!

만약에 그것을 치우시고 사진을 올리셨다면 더욱 멎진 모습이 아니었을까요?



잼마님께서 본인의 실수라고 인정하시면서 모든 것을 책임지는

좋은 모습과 함께 그 실수의 실체가 다음 분들에게 보이지 않게 되었다면,

정말 오프인들의 보기 좋은 모습으로 각인되었을텐데...



다른 사람의 잘못을 질책하기 이전에 그것을 감싸안을 수 있는 여유로움!

조금만 신경쓰면 다같이 미소를 띌 수 있는 좋은 세상이 아니겠습니까?



묻네 아쉬운 마음에 한마디 적어보았습니다.

질책이라 보지마시고, 서로 조금만 더 신경쓰자는 의도임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 인베이더 고인돌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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