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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화달님 이세상은 참 살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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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쏘가리 작성일03-06-02 20:55 조회3,542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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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사신다는 박화달님이라는 분이 계십니다

제가 얼마전에 가죽시트 하나가 있어서 필요하신분에게

드릴려고 여기에 글을 올렸더니 박화달님이라는

분이 필요하시다기에 그냥 보내드렸읍니다

오늘 그분에게 전화가 왔더군요

고맙다 하시며 그분에게 남는 드릴이 있다하시며

제에게 보내주신다 하시네요

이싸이트 직거래에서 이런저런 불협화음이 발생하는

것을보면 참 왜들 그러는지 참 보기가 안좋았거든요



그런데 왜이리 기분이 좋은지요

가지고 있으면서 안쓰시는 물건을 기증하는날을

하루 만들면 어떨까요?



추신 : 박화달님 제가 드린 기죽시트 그렇게 값나가는거

아닙니다 주신다고 받는다 했는데 가만히 생각하니

좀 부담스럽네요

전화번호를 몰라 전화를 못드리겠네요

그냥 편히 쓰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