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고속도로에서
페이지 정보작성자 풍과운 작성일05-06-26 23:10 조회6,537회 댓글7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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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산에서 즐거운 정모를 끝마치고, 홈으로 복귀하던 중였습니다.
오창 인터체인지를 지나, 서청주 인터체인지 근처쯤 갔을때 였습니다.
기상상황이 안좋아 조금 서행을 하고 있었던 중였지요.
제 뒤를 졸졸 따라오던 쏘랜토..갑자기 추월을하더니 제 앞으로 팍!!
끼어들고선 브레이크를 밟아버리지 뭡니까..ㅡㅡ;;
화들짝 놀라..(그때 서청주로 빠지는 횐님들과 화이널교신중였습니다.)
급브레이크를 밟으면서 패싱을 몇번 쏘았습니다.
그 쏘렌토분 창문을 열고, 손을 내미시더군요..
여유롭게 뻑큐 ㅡㅡ凸를 날리면서..;;
어의가 없더군요..
제가 잘못한것도 없고..
단지 많은비로인해 서행했을뿐인데..
제 모빌..93년 602스틱입니다...
하지만..몇가지 튜닝을 조금해서..쏘랜토 정도는 따라잡을수 있습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따라갔습니다.
저사람이 왜 그랬을까..를 생각하면서..
얼핀본 넘버는 광주넘버더군요.(구형쏘랜토겠죠?)
아마 신형이라면 못따라갔겠지만~~
암튼 거의 다 따라가서 옆차선으로 붙여서 왜그러는지 손짖 발짖을 해볼
생각였습니다.
그런데..이번엔 제가 옆으로 못붙이도록 디펜스를 하내요...;;;;
정말 어의가 없었습니다..
인내심에도 한계가 오고요..
크락션과 패싱을 연발하며 따라붙었지요..
차마 뒤에서 받을수는 없으니..이리저리 옆으로 치고나갈 기회만을보며..
가끔 갓길주행의 유혹도 많았지만..그것만은 참았습니다.
아시죠? 중부 고속도로가 2차선이라...한차선에 차량이있고 다른차량이 나란히
달리면 추월하지 못하는거..
암튼 이런상황을 연출하며 온같 디펜스를 하더군요.
솔직히 그분 처음에 저한테 뻐큐를 날릴때만해도..구형무쏘 나부래이이가
어떻게 쏘랜토를 쫒아오겠냐는 심산였겠지요..ㅡㅡ;;
연이은 디펜스에 혈압은 오를때로 오르고..
어느새 제 한손엔 지장산오프현장에서 주은 견인고리 볼트가 들려있었습니다.
정말이지 옆으로 붙어서 인정사정없이 집어던디고 싶었습니다.
한참을 그리 주행하다가 드디어 그차량 옆으로 붙었지요.
하지만..그차량에..조수석과..2열들이 있더군요...
어느새 약해지는 마음..;;
그냥..무시하고 보내기로 했습니다..그리곤 속도를 줄였지요..
저 멀리 도망치듯 요리조리 빠져나가며 운행하는 그 모빌을보면서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망칠사람이 왜 뻐큐는 날렸으며..
자기보다 못하다 생각되는 모빌을 깔보는 그런 몹쓸인간...XX기 같은 사람..
참 한심했습니다.
모든 오프인들 급한일이 있으면 조금 험하게 운전할수도 있겠지만..
이런 기본 매너는 지켜줍니다.
혹시 칼치기를 하게되더라도 비상등이라도 한번쯤 눌러주는 여유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뻐큐 날리시면 안되요...ㅜ.ㅜ;;
오창 인터체인지를 지나, 서청주 인터체인지 근처쯤 갔을때 였습니다.
기상상황이 안좋아 조금 서행을 하고 있었던 중였지요.
제 뒤를 졸졸 따라오던 쏘랜토..갑자기 추월을하더니 제 앞으로 팍!!
끼어들고선 브레이크를 밟아버리지 뭡니까..ㅡㅡ;;
화들짝 놀라..(그때 서청주로 빠지는 횐님들과 화이널교신중였습니다.)
급브레이크를 밟으면서 패싱을 몇번 쏘았습니다.
그 쏘렌토분 창문을 열고, 손을 내미시더군요..
여유롭게 뻑큐 ㅡㅡ凸를 날리면서..;;
어의가 없더군요..
제가 잘못한것도 없고..
단지 많은비로인해 서행했을뿐인데..
제 모빌..93년 602스틱입니다...
하지만..몇가지 튜닝을 조금해서..쏘랜토 정도는 따라잡을수 있습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따라갔습니다.
저사람이 왜 그랬을까..를 생각하면서..
얼핀본 넘버는 광주넘버더군요.(구형쏘랜토겠죠?)
아마 신형이라면 못따라갔겠지만~~
암튼 거의 다 따라가서 옆차선으로 붙여서 왜그러는지 손짖 발짖을 해볼
생각였습니다.
그런데..이번엔 제가 옆으로 못붙이도록 디펜스를 하내요...;;;;
정말 어의가 없었습니다..
인내심에도 한계가 오고요..
크락션과 패싱을 연발하며 따라붙었지요..
차마 뒤에서 받을수는 없으니..이리저리 옆으로 치고나갈 기회만을보며..
가끔 갓길주행의 유혹도 많았지만..그것만은 참았습니다.
아시죠? 중부 고속도로가 2차선이라...한차선에 차량이있고 다른차량이 나란히
달리면 추월하지 못하는거..
암튼 이런상황을 연출하며 온같 디펜스를 하더군요.
솔직히 그분 처음에 저한테 뻐큐를 날릴때만해도..구형무쏘 나부래이이가
어떻게 쏘랜토를 쫒아오겠냐는 심산였겠지요..ㅡㅡ;;
연이은 디펜스에 혈압은 오를때로 오르고..
어느새 제 한손엔 지장산오프현장에서 주은 견인고리 볼트가 들려있었습니다.
정말이지 옆으로 붙어서 인정사정없이 집어던디고 싶었습니다.
한참을 그리 주행하다가 드디어 그차량 옆으로 붙었지요.
하지만..그차량에..조수석과..2열들이 있더군요...
어느새 약해지는 마음..;;
그냥..무시하고 보내기로 했습니다..그리곤 속도를 줄였지요..
저 멀리 도망치듯 요리조리 빠져나가며 운행하는 그 모빌을보면서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망칠사람이 왜 뻐큐는 날렸으며..
자기보다 못하다 생각되는 모빌을 깔보는 그런 몹쓸인간...XX기 같은 사람..
참 한심했습니다.
모든 오프인들 급한일이 있으면 조금 험하게 운전할수도 있겠지만..
이런 기본 매너는 지켜줍니다.
혹시 칼치기를 하게되더라도 비상등이라도 한번쯤 눌러주는 여유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뻐큐 날리시면 안되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