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게시판에 물의를 일으키는 것 같아 죄송스런 마음이지만 확인하고 또 확인해도 부족함이 없을 것 같아 죄송스런 마음 다시한번 말씀드리며 여쭙습니다.



아울러 특정차량, 특정동호회, 특정분을 겨냥하여 쓰는 글이 아니며 만약 언짢으시다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축구를 잘하는 사람이 실수로 개발질을 했다면 그를 아는 사람은 모두 "실수"였다고 말할것입니다만 그를 모르는 사람이 보았따면 그것은 그사람의 "실력"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를 아는 사람도 연거푸 "실수"하는 모습을 본다면 아마도 그것이 그 사람의 "실력"이 아닌가 의심하게 될 것입니다.



어제 퇴근길에 과천방향으로 가던중 흰색 레토나 한대(경기x1라 1xx2)를 발견했습니다. 레토나 동호회분이었는데 미처 빽등을 끄지 않으시고 주행하고 계셨습니다.



퇴근길에 후진으로 차를 빼시느라 빽등을 끼신것 같으신데 빽등이 켜져있다는 것을 잊으시고 미쳐 끄지 않으신듯 하십니다.



제가 옆에가서 말씀드리고자 하였으나 그러지 못한점 사과드립니다. 차지붕에 달린 빽등 두개가 뭐 크게 뒷차에 크게 지장을 주지 않을 수도 있겠찌만 좀 특별해 보이는 관계로 사람들이 쳐다보기는 할 듯 싶었습니다.



제 옆에 타고 계시던 분이 "저차는 아스팔트에서 오징어 잡냐?"고 하시는 걸 보면 그런듯 싶습니다.



사람들에게 주차후 하차하면서 미등을 켜놓고 내려서 배터리가 방전되는 일이 흔하게 벌어집니다. 깜밖잊은 것이지요.



그분도 분명 깜빡 잊으셨을겁니다.



하지만 그분의 "실수"가 남들 눈에게 "실력"으로 보일까봐 걱정이었습니다.



꺼진불도 다시보고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고 합니다.



죄송스런 말씀이지만 일명 왕바쿠 자동차들은 차고가 높습니다. 전조등높이 조금 조절해주시고 뒤차에 바짝 붙으면 라이트 꺼주시고 빽등이나 써치를 혹시 켜두고 출발하지 않으셨는지 신경써주셨으면 합니다.



우리가 명세기 자연을 사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오프로더인데 아스팔트에서 오징어를 잡아서야 되겠습니까?



혹시 이글때문에 또 싸움이 일어나거나 한다면 바로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말씀드리지만 특정차, 특정동호회, 특정인을 비하하거나 공격하기 위함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못난놈이라 그저 노파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