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에서 세미오프
페이지 정보작성자 조수현 작성일05-10-16 23:48 조회7,832회 댓글9건 |
본문
토요일 집에 도착후 집앞에서 애완견들과 잠깐 촬영할라햇는데 집 앞이 온통 비포장이라 세미오프가 되버렷네요
한번도 가본적없는 산길이라 좀 무섭기도 했지만 가을햇살도 따사롭고 눈앞에 월악산이 훤히보여 이길의 끝을 알고 싶어졋다
한참 가다보니 되돌아가려다 앞서가는레조를 보고 곧 뒤따라 갓지만 레조가 안보인다 한참 가다보면 산을 넘어서 오른쪽으로 남산으로 가는길에서 잠시 망설엿다
전에 상근예비역 시절에 행군하던 길이다 전방 못지않게 빡쎗던 행군길이 떠올라서 갈까말까 생각중에 담에 가기로 햇다 혹시라도 빵구라도 나면 큰일이고
해도 넘어가기때문에....니곳은 차가 하루에 한대 지나갈까말까 해서 무섭다
전에 행군때 상근은 행군 안하는디 개느무 중대장땜시 가게 됫는데 이 남산을 넘다가 참 웃겻다
때는 한겨울 혹한기 훈련중이엇으며 우린 42km를 행군햇다
길앞에 s길이 쭉보이며 저길 언제 가나 싶다
앞에 웬 차가 한다 무쟈게 흔들리다가 조용해졋다
거의 선봉에 섯던나는 그 상황을 잘 알수 있엇다
그 지역은 진짜 가로등 하나 없는 비포장도로 야산이다
가끔 거기에 카x를 하는 커플이 종종 오곤한다
어쨋는 그 긴 행렬이 다 지나갈동안 그 커플은 어찌할바를 몰랏나보다
그냥 한두사람 지나가겟지 햇나본데 상황은 그렇지않고 저벅저벅 발소리는 끝이 없엇다
아니 그만하고 대충 옷좀 가려주든가 진퇴양난자세로 그렇게 버티면 우쩌자는것인지 답답햇던 그 행군길이 생각난다 암튼 무쟈게 깨는 커플이엇다
담에 집에 갈때 그길을 넘어보려고 한다 ㅎㅎㅎㅎ
아..이상한생각 마세욤..혼자 넘을거에요 뚱이와 해피랑...ㅎㅎ
한번도 가본적없는 산길이라 좀 무섭기도 했지만 가을햇살도 따사롭고 눈앞에 월악산이 훤히보여 이길의 끝을 알고 싶어졋다
한참 가다보니 되돌아가려다 앞서가는레조를 보고 곧 뒤따라 갓지만 레조가 안보인다 한참 가다보면 산을 넘어서 오른쪽으로 남산으로 가는길에서 잠시 망설엿다
전에 상근예비역 시절에 행군하던 길이다 전방 못지않게 빡쎗던 행군길이 떠올라서 갈까말까 생각중에 담에 가기로 햇다 혹시라도 빵구라도 나면 큰일이고
해도 넘어가기때문에....니곳은 차가 하루에 한대 지나갈까말까 해서 무섭다
전에 행군때 상근은 행군 안하는디 개느무 중대장땜시 가게 됫는데 이 남산을 넘다가 참 웃겻다
때는 한겨울 혹한기 훈련중이엇으며 우린 42km를 행군햇다
길앞에 s길이 쭉보이며 저길 언제 가나 싶다
앞에 웬 차가 한다 무쟈게 흔들리다가 조용해졋다
거의 선봉에 섯던나는 그 상황을 잘 알수 있엇다
그 지역은 진짜 가로등 하나 없는 비포장도로 야산이다
가끔 거기에 카x를 하는 커플이 종종 오곤한다
어쨋는 그 긴 행렬이 다 지나갈동안 그 커플은 어찌할바를 몰랏나보다
그냥 한두사람 지나가겟지 햇나본데 상황은 그렇지않고 저벅저벅 발소리는 끝이 없엇다
아니 그만하고 대충 옷좀 가려주든가 진퇴양난자세로 그렇게 버티면 우쩌자는것인지 답답햇던 그 행군길이 생각난다 암튼 무쟈게 깨는 커플이엇다
담에 집에 갈때 그길을 넘어보려고 한다 ㅎㅎㅎㅎ
아..이상한생각 마세욤..혼자 넘을거에요 뚱이와 해피랑...ㅎㅎ
집앞에 시작되는 재오개
왼쪽 충주호를 유유히 지나가는 유람선
풍경1
풍경2
풍경3
나무뿌리가 다보이는 언덕
조금식 시멘트로 도로가 나있다
응가할곳을 찾는 해피와 멀뚱이
잠시 빨코니를 세워두고 촬영
슬슬 가볼까? 겁이좀 나요
아래는 개인소유지 나중에 허락맡고 가보고 싶은곳
개인 사유지 안에 모습 저길안쪽에는 어디까지 길이 있을까?
차 지붕위로 보이는 월악산
이길을 쭉 따라가면 살미가 나와요
낭떠러지를 물끄러미 보는 해피와 뚱이
앗,,,사진이 겹쳐졋네...이런..
아까 그 개인 사유지 안에 모습
이 산을 넘을까말까 하다가 앞에 누군가의 무덤에 힌국화를 놓고 앞서가는 레조 그뒤를 따라가는 녀석들...일루 안와....콱 구냥..
딱 차 한대 지나갈수 있는길 왼쪽은 엄청 무서운 절벽수준의 낭떠러지...무서버요
남산을 안지나고 바로 재오개 낚시터로 나와서 이제 포장도로 시작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