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유인입니다.



이번에는 차체 측면 하부를 보호해 주는 싸이드바 입니다.

제가 장착한 싸이드바는 차제 보호와 오프시 간섭이 없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만들었습니다.

우선 제작해서 장착해보고 느낀점입니다.

1. 볼트로 조립해서 탈착 가능해야합니다. 그래야 만일 파손되거나 휘었을때 수리하거나 교환이 용이합니다. 그래서 저는 브라켓을 M12 볼트를

부착해서 별도로 제작해서 차체 프레임에 용접을하고 방청도장을하고(특히 방청 도장에 주의를 기울여야함. 용접부위의 방청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프레임이 녹이 쓸어 위험합니다.) 싸이드바를 탈부착 하도록 했습니다.

2. 페인트는 방청프라이머와 노란색 페인트를 2회 도장해서 약 100미크론정도 도막 두께를 확보함.

3. 페인트가 벗겨져도 부식이 안되고 무게가 가볍고 어느정도 탄성을 유지해야됨. 그런재질로 제일 좋은것이 스텐레스지만 가격이 장난아니게 비쌈.

그 대안으로 토목공사에서 쓰는 아시방인가 아나방인가 하는 파이프가 있어요. 표면에 도금이 되어 있고 두께가 얇아서 가볍고 구조물 임시 지지대로

쓰기때문에 충분한 강성을 가지고 있고 가격도 일반 파이프보다는 비싸지만 적정수준이고 단하나 구하기가 좀 힘들죠. 전 아시방인가 아나방인가 하는

파이프로 했습니다.

4. 발판용도와 차체보호용의 기능을 겸비하면 오프에서는 좀 손해입니다. 처음에는 발판으로도 사용할수 있도록 만들었는데 크레바스나 경사진 언덕에서

차량이 기울면 파이프가 부딛혀서 자체 보호는 하지만 오프시 많이 불리하더군요. 그래서 발판기능은 없애고 차체에 최대한 붙여서 수정

제작했습니다.그러니까 오프시 트러불이 없고 차체 보호도 되고 만족입니다.

이정도면 아주 만족스런 싸이드바가 됨니다.

이상은 제가 2번에 걸쳐서 몸으로 느끼며 개량해서 현재 장착하고 있는 싸이드바 제작 노하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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