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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분담금 환급신청 인터넷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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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종민 작성일02-02-28 11:08 조회6,2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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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분담금 환급신청 인터넷으로 `뚝딱"



 최근 교통분담금 환급신청 대행 서비스가 크게 환영받고 있다.



 전자상거래업체인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2월6일부터 교통분담금 환급신청 대행 서비스를 실시한 이후 자동차 및 민원관련 사이트마다 앞다퉈 이를 실시하고 있다.



15일까지 열흘간 인터파크를 통해 교통분담금의 환급을 신청한 운전자가 1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용방법도 간편해 인터파크 사이트에 접속한 뒤 주민등록번호와 면허번호, 자동차 소유 여부, 환급액 입금계좌, 연락처 등을 차례로 입력하면 된다.



 이 서비스가 인기를 끄는 것은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이 환급에 대해 미온적 태도로 일삼으면서 불편을 가중시켜서다.



실제 시간과 교통비를 허비하면서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을 방문해 환급신청하기란 쉽지 않다.



전화나 인터넷으로도 신청할 수 있지만 이는 더 어렵다.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은 설비를 증설하고 인력을 보강했지만 전화통화나 공단 사이트 접속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게 소비자들의 반응이다.



 인터파크가 환급대행 서비스를 실시한 것도 자사의 직원들부터 애로를 겪었기 때문이다.



전자상거래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서 서버운용이나 회선의 여유가 충분하다는 점을 내세워 공단과 사이버수사대의 동의를 거쳐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인터파크의 환급대행 서비스 이후 여러 사이트에서 이를 추진했지만 모두가 불법이나 편법으로 판정된 상태다.현재로선 인터파크만 적법절차를 거쳐 환급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셈이다.



 네티즌들은 인터파크의 대행서비스를 반기면서도 환급신청을 위한 사이트 개설이 기술적으로나 시간상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라며 공단에 대한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주요 인터넷 사이트에선 `제세공과금을 거둘 때는 하루만 어겨도 재산을 압류하고 신용불량자까지 만들면서 막상 환급을 해주게 되니까 어떻게 해서라도 돈을 안돌려주려 한다는 네티즌들의 글이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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