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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짜임다 오프용어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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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섭 작성일02-05-17 19:40 조회8,040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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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형 님이 쓰신 글입니다.-----------------

전이제막 숏바디를 구입한 초보인데 궁금한게 너무 만슴니다~~

고수님들 좀 가르쳐 주세요^^

먼저 타이어 31 32 이런수치는 뭐를 말하는건지요 저는 265 70 15

이런식의 표기법만 아는데 그리고 샤클은 뭐할때 쓰고 어떤역할을 하는건지 이것 외에도 기어비가 어쩌고 저쩌고 모든 잡다한것 튜닝정보 등 등 마니마니 알려주세요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요 암튼 이제 입문한 초보에게 여러분이 아는 지식들을 조금씩만 나눠주세요 ^^

그럼 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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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형님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주행 성능의 향상과 승차감의 안정성을 찾기위한 튜닝용품으로는 쇽업소버와 스프링, 타이어 인치업 등 바퀴에 관련된 부분이나 직접적인 엔진 성능 향상을 위해 특수한 에어클리너, 터보차져 등을 튜닝하게 된다. 특히 일반 차종보다는 4WD에 적절한 튜닝이라고 보면 서스펜션부와 상황별로 요구되는 주변용품의 설치가 상당히 중요할 것이라 여겨진다.



쇽업소버(Shock Absorber)

코너링시 차체의 쏠림과 고속주행시 핸들떨림이 심한 차량에 적격이다. 특히 4WD 차량에는 리프트업과 조화를 이뤄 많이 사용한다. 일반 순정품보다 충격흡수나 코너링시 적절한 수축력으로 차량의 안정성을 높여주는 용품이어서 산악이나 지방도로를 많이 운행하는 차나 비포장 도로를 자주 운행하는 차량들에게는 필수 튜닝 파트이다. 요즘은 대부분 단계별로 차고를 상하조정하며 고속도로나 오프로드 등 주행 상황에 맞도록 단계별 조정이 가능하게 한 우수한 제품들이 많이 선보이고 있다.



스프링

자동차의 무게중심을 낮추어 안정성 극대화를 원하거나 오프로드를 위한 차량의 인치업을 목적으로 하는 차량에는 반드시 스프링의 튜닝을 필요로 한다. 스프링은 잔진동을 흡수하며, 쇼바의 원형 복구 기능을 해주어 간단한 부품이지만 승차감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는 부분이다.



보조스프링

상시 화물이나 대형 오디오 장착, LPG로 개조하여 차량 뒷바퀴 부분이 주저앉는 차량, 혹은 험한 오프로드를 주로 주행하는 차량등에는 보조 스프링을 사용하여 차체를 올리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그 기능을 해주는 파트가 바로 보조스프링이다.



섀클(Shackle)

가장 경제적인 비용에 안정적인 방법으로 섀클의 길이를 늘림으로서 타이어의 인치업이 가능한 4WD 차량 리프트업용 튜닝 용품이다.

요즘에는 기존의 제품들이 일자형의 구조로 비틀림에 취약하다는 점과 핸들링이 불안해 진다는 단점을 해소해 주기위한 비틀림 형태 등 변형 제품도 많이 선보이고 있다.



부싱(Bushing)

부적합한 리프트업 튜닝이나 오랜 기간 차량을 운행하다 보면 차체 떨림 현상이 반드시 일어나게 되어있다. 이것은 구동을 위한 부품들의 안정된 결합을 돕는 고무 부싱이 낡아 일어나는 일이 다반사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사용하고 있는 내마모성이 뛰어난 폴리우레탄 스프링 부싱은 기존 고무부싱에 비해 쉽게 닳지 않고 견고하게 스프링을 지지하여 순정 상태보다 안정된 운행을 돕는다.



윈치(Winch)

차량이 자체 구동으로 험로를 주파하기 힘들 때 사용되는 보조 도구로서 전기를 사용하여 작동시키는 견인장비이다. 그러나 험로주파 외에 자신의 차량, 또는 타인의 차량이 조난 상황을 당했을 때 아주 유용한 구난장비이다. 고가의 제품이기는 하지만 차량에 장착을 한다면 투자대비 효율적 측면에서 매우 유용하다.



4WD용 엔진오일

윤활유는 장기간 사용에 따라 오일자체의 내구성 부족으로 산화가 일어난다. 이때 열, 압력, 수분 및 금속등의 존재에 의해서 한층 산화가 촉진되어 윤활유의 열화현상이 나타나 마침내 윤활유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오일의 상태에 따라 엔진의 컨디션이 변하게 되며 나쁜 환경에서 과도한 운행을 하게 되면 결국 엔진의 수명과 성능은 급속히 줄어들게 된다.

특히 4륜구동 차량은 극한 운행 환경에서 엔진이 과도한 부하와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으므로 일반 디젤엔진 오일을 사용하는 것보다 과부하와 스트레스에 강한 4X4전용 특수 합성 엔진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에어필터(Air Filter)

4륜구동 엔진은 극한의 오프로드 레이스에서 유리하도록 튜닝되는 것이 기본이다. 특히 흙먼지가 많은 곳을 주로 질주하는 차량으로서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 바로 에어 필터의 교체이다. 흙먼지를 깨끗이 걸러주고 자주 청소도 가능한 전용 에어필터를 많이 사용하게 된다.



락커(Locker)

만약 모래나 눈길, 진흙길, 얼음길과 같이 바퀴가 접지력을 잃고 미끄러지기 쉬운 노면상태에서 STANDARD DIFF.는 접지력을 많이 확보하고 있는 바퀴보다 적게 가진 바퀴쪽으로 엔진의 토크를 허비하는 반면 락커의 장착차량은 그러한 상황에도 양쪽 바퀴에 엔진의 토크를 동등하게 분배함으로써 최대한의 구동력을 살릴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타이어(Tire)

1. 넓직하게 맞물려 있는 트레드 디자인이 정지 및 가속시 트래드 중앙부위를 고정시킨다.

또한 안정적인 개방형 쇼울더 블록은 빠른 배수로 수막현상을 방지한다. 컴퓨터에 의한 독창적인 피치 디자인이 도로에서 정숙함을 보장한다.

2. 폴리에스터 카카스의 트라이가드(TriGard)구조로 트래드와 사이드월 부위의 뛰어난 충격 저항력이 특수구조는 견고한 사이드월로 핸들링 특성과 조정성을 향상시켰다.

3. 넓은 스틸 벨트로 펑크와 충격에 더욱 잘 견딘다. 코너링시 핸들 응답력을 향상시키는 강한 트래드 부위는 오프로드에서 장애물과 만났을 때 스스로 변형이 가능하다.

4. 강한 비드구조로 도전적인 성능요구에 적합한 강력한 힘을 제공한다.

5. 2중 트래드 구조는 긴 수명과 내구력을 위한 견고한 트래드 발열 억제로 오버히트를 예방한다.



휠(Wheel)

15인치부터 17인치까지 사이즈별 재질별 디자인별로 다양하게 튜닝할 수 있으며 보다 큰 구동력을 갖기 위해 순정품보다 가볍고 강성이 좋은 휠을 사용한다. 휠 튜닝에 의한 1kg 무게 감량은 차체 무게 20-30kg가량 감량한 것과 같은 효과를 가져와 간과하기 쉬운 휠 튜닝의 중요성을 간과하기 쉽다.



스테빌라이저(Stabilizer)

코너링시 차체가 심하게 기울거나 뒤틀림이 심한 경우, 전복되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서 적용되며 차체가 기울었을때 스테빌라이저바 자체의 비틀림 운동에 의해 차를 평형되게 유지시켜 틀림현상 방지, 안정된 주행이 가능하게 한다.



안개등

드라이빙 램프는 일반적인 전조등으로 운전자의 앞과 양측의 시야를 최대한 확보함과 동시에 마주오는 운전자의 눈부심을 최소화 하는 램프다. 근거리를 광범위하게 조명하며 안개 입자에 의한 빛의 반사를 최소화 한다. 차체의 가장 낮은 부분에 위치해야 하며 운전자의 시선보다 높으면 안개입자에 반사되어 오히려 시야를 흐리게 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안개등은 조명 가능거리 약 300-700m를 상회하는 강한 빛을 발하여 주행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오프를 하다 보면 기존 순정 타이어로 다니는데 약간의 한계를

느끼게 됩니다. 순정으로 웬만큼 갈수있으나 접지의 한계라든가

하체가 낮아 배가 걸리는문제가 튜닝모빌에 비해 많이 발생하죠.

그래서 모두들 기존보다 큰바뀌를 끼우게 됩니다. 추가로 머드

타야는 기존보다 층이 2겹정도 더 있어 조금 튼튼합니다.



1. 휠.

갤은 휠하우스가 제법 커서 31이나 32"는 별 무리없이 들어가죠.

순정은 235, 255, 265, 275에 7J 휠를 사용하므로 31"는 그냥

기존에 쓰던 7J를 쓰셔도 되고 32"이상에서는 휠을 바꾸야 하죠.

아래표 참조.(요즘은 아래표보다 0.5J 작게 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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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폭(") 휠(") 지름(mm) 폭(mm) 허용휠(")

30 _____ 9.5 __ R15 __ 762 ___ 241 __ 6~7

31 ____ 10.5 __ R15 __ 787 ___ 267 __ 7~8.5

31 ____ 11.5 __ R15 __ 787 ___ 292 __ 7~8.5

32 ____ 11.5 __ R15 __ 813 ___ 292 __ 8~8.5

33 ____ 12.5 __ R15 __ 838 ___ 318 __ 8.5~10

35 ____ 12.5 __ R15 __ 889 ___ 318 __ 8.5~10

35 ____ 13.5 __ R15 __ 889 ___ 343 __ 8.5~10



폭이 넓어지는 32" 이상은 옵셋이 -30 전후의 휠를 씁니다.

마이너스 옵셧의 휠을 쓰는 이유는 바퀴폭이 넓어진 만큼 바퀴가

차체쪽으로 들어 오게 되어 차체와의 간섭이 생기면서 회전 반경

감소를 가져 오게 됩니다. 그래서 휠 중심보다 차체 바깥쪽으로

나간 마이너스휠을 사용합니다. 또한 큰 바퀴 장착하면 기존보다

차고가 상승하여 커브길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상 문제를

넓혀진 차폭으로 보상을 한다는 목적도 있죠. 암튼 위의 표에

맞게끔 하셔야 됩니다. 너무 큰것을 쓰면 바퀴가 탈거될 수 있고

작으면 약한 사이드웰이 볼록해 나무가지등에 찔릴수 있습니다.



2. 쇼바.

오프에서는 자체가 안정적으로 주행하는것이 최선이나 기존 순정

쇼바는 복동식이다 보니 돌등을 넘어갈 때 자체가 기우뚱 거릴수

있어 보통 단동식 쇼바를 많이 사용합니다. 복동식은 눌려 보면

안들어 갈려고하는 저항이 있고 놔 두면 서서히 다시 나옵니다.

반면 단동식은 누르면 쑥하고 들어가 버리고 잡아 빼면 저항이

있어 잘 안나옵니다. 즉 순정 쇼바는 들어갈때 저항이 있어 돌을

넘어가는 도중 차체를 조금 밀어올리고 돌을 다 넘어가면 바퀴가

바로 쏙하고 나오나 단동식 쇼바는 돌을 넘어 갈때 바퀴만 그냥

쑥 들어가고 돌은 다 넘어가면 바퀴는 서서히 나오게 됩니다.

이러다보니 단동식 쇼바는 복동식보다 오프에선 차체가 덜 흔들

거릴수 있어 조금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승차감은

복동식이 훨씬 좋다고 합니다. 튜닝쇼바는 란쵸5000를 많이 쓰고

있습니다.



3. 서스펜션 리프트업.

31" 이상 장착시 휠트레블 중 바퀴가 휠하우스와 닿을수 있는데

이문제를 보상하는 방법이 앞쪽은 토션바를 조금 조이면서 휀다

일부를 잘라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토션바를 조이면 승차감이

나빠지고 휠트러블이 감소하는 문제가 있어 최근에는 토션바의

시작점을 바꾸거나 튜닝 어퍼다이를 장착하기도 합니다. 후륜은

판스프링일 경우 샤클을 사용하고 숏바디 코일은 롱바디 코일를

쓰거나 페더슨 2", 롱바디는 페더슨 2" 스프링을 사용합니다.

최근 판스프링의 경우 몇분이 오버 엑슬을 쓰기도 하더군요.



4. 바디업.

바디업은 32"에서 토션바를 조이기 싫어하시는분이나 33"이상의

타이어를 장착할때 서스펜션 리프트업과 함께 사용합니다. 33"

이상 타이어는 서스펜션 리프트업만 하고 심한 오프를 다니면

휀다와 간섭이 생기게 되므로 차체프레임과 바디 사이에 50~70mm

듀랄미늄재질 부싱을 삽입하여 바퀴와 휀다 사이 간섭을 줄이는

작업입니다. 바디를 올릴때 브레이크 진공호스, 브레이크사이드

라인, 냉각수라인, 라지에터, 범퍼등을 올려주어야 하며 특징이

자재비보다 공임이며 20~40만원선입니다. 바디업도 일률식과

계단식이 있으며 일률식은 모든 부싱크기를 똑같이 잘르는것이고

계단식은 앞쪽을 길게하여 뒤쪽으로 갈수록 작게 잘라 삽입하는

방법입니다. 계단식의 장점은 앞쪽이 올라간 만큼 토션바를 덜

조이게 되어 어느정도 승차감을 유지하는점입니다.



5. 기어비 변경 및 LSD 장착.

타이어가 커진만큼에 비해서 출력저하와 함께 계기판속도와 실제

속도 차이가 납니다. 이를 보상하기 위해 디퍼런셜안에 들어있는

종감속기어를 바꾸는 작업입니다. 현재 나와 있는 갤로퍼 종감속

기어는 4.685, 4.875, 5.285이며 보통 5.285로 교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5.86이 나와 35", 롱바디모빌, 하드한 오프를 즐기는

분들께서 장착하고 있습니다. 오픈디퍼런셜은 모빌이 커브를 틀

경우 두바퀴간 회전수 차이를 허용합니다. 모빌이 원활한 주행을

하기 위해 고안된 방식이나 대각으로 걸린 오프로드에서 한쪽

바퀴가 헛돌 경우 반대편 바퀴는 구동이 전달되지 않아 모빌은

탈출을 못하는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LSD는 이러한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하는 장치이며 바퀴의 회전수 차이가 일정 이상 차이가

발생하면 LSD 클러치가 서로 붙어 양바퀴 모두 구동이 전달되게

하여 험로를 탈출하도록 도와 주는 장치입니다. 보통 후륜에만

장착하였으나 요즘은 전후륜 모두 장착하고 있으며 기어비 변경

작업시 같이 하며 대략 80만선의 비용이 듭니다. LSD 대신 필요

할때 붙여주는 에어락커(ARB)도 있으나 너무 고가입니다.



6. 기타.

야간 오프를 위해 필요한 앞뒤 서치가 있으며 자력 탈출을 도와

주는 윈치나 하이리프트가 있습니다. 또한 큰 타이어 장착 후

떨어진 브레이크 성능을 보상하는 기계식 ABS나 레이싱 패드를

장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튜닝전 가장 먼저

사셔야 하는 생활무전기도 있으며 가격은 13만원 전후입니다.



요즘 갤로퍼를 소유한 진취적인 일부 오프로더분께서는 전륜의

더블워시본의 휠트레블 한계를 느끼고 리지드액슬로 바꾸어 보는

추세이며 실제로 판스프링이나 코일타입의 리지드액슬로 바꾼 후

기존 갤로퍼에 비해 엄청난 휠트레블이 나오고 있습니다.



풀튜닝 소요비용은 33"국산(개당14만), 8.5J휠 중고(개당5만),

란쵸5000 쇼바(개당8.5만), 기어비 및 LSD(80만), 바디업(25만)

롱바디 코일스프링 중고(2만), Hi-ABS(20만), 시비(13만)으로

대략 270만원선 가까이 되나 좀더 알아보고 헝그리튜닝을 한다면

더 적게 할수도 있습니다. 쓰신것처럼 용도를 명확히

하고 시작하시는것이 가장 좋을듯하고 31"도 큰 문제없이 오프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