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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놓고 차를 맞길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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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장수 작성일03-10-08 11:05 조회5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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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에사는 사람입니다.



한 2주전부터 주행중 브레이크 등에 불이 왔다 갔다 하더니..



몇일 전부터는 그냥 계속 들어오더군요..



어제 저녁에 단골 카센터가서 확인해보니.. 뒷쪽 브레이크의 드럼쪽에 브레이크패드(맞는지)를 밀어주는 실린더(?)라는게 한쪽이 나갔더군요.



오일 다 세고.. 엄청 지저분 해 졌더군요.



처음에는 양쪽 실린더랑, 브레이크 패드 다 갈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시간도 늦었고. 일 하는 사람이란 친분도 좀 있고,, 사장이 없어서.

있었으면 짤없이 패드도 교채했을 것이라며....



여차저차해서.. 브레이크패드는 그냥 재활용하고 양쪽 실린더만 교체하고(이것도 한 쪽만 하면 안된다하더군요)..오만 얼마 들었습니다.



어두워서 늦게까지 작업 고생하는게 미안해서 밥사먹으라고 "+알파"도 줬습니다만.. 좀 씁쓸하더군요.



전에는 브레이크 진공이 안되서 여기서 확인한 결과 호스가 찢어진 경우가 제일 많아서 그걸 먼저 봐달라고 했더니.. 사장이 무조건 진공펌프를 갈아야 한다고 우기다가.. 역시나 일하는 친구의 덕으로 찢어진 호스만 교체해서 간단히 일 봤습니다.



만일 제가 거기 없었다면 바가지썼을테고..



믿을 만한 사람이 너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그린 같은데 맞겨도 믿음이 가지 않기는 마찬가지고..

다덜 왜 그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