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그렇게 큰 공사도 아닌일이었지만, 저한테는 처진 모습을 바로



잡아 넘 기분 좋습니다.



99년 2월 이노승용 스틱 이구요, 얼마전 뒷부분 쳐짐으로 인해



질문을 올려 스프링 교체라는 결론을 내렸고, 지난 토요일날 아주



간단하게 해결했습니다.



비용은 코일스프링 개당 15000원이었고, 엔진오일 갈면서 카센타



사장님과 둘이 작업해서 공임은 안받으시더군요...^^



기존 스프링을 탈거하고 비교를 해보니 자유장이 약 20mm정도 차이가



나고(세월에 의한 탄성 감소가 아닐까...) 강선의 파이도 기존이



13.8파이, 새 스프링이 15.3파이정도(아주 정확치는 않음)였습니다.



작업은 생각보다 아주 쉬었구요, 교체후 느낌은 우선 제일먼저 느낀게



1단 넣고 스타트할때 뒤로 넘어가는 현상이 거의 없어지더군요.



뒤에서 누군가 딱 버텨준 상태에서 스타트 하는 듯한 느낌..



과속방지턱 넘을때 뒤에서 쿵하고 프레임과 뒷데우 닺는 소리도



없어졌습니다. 시각적으로는 당연히 뒷부분이 높아졌고, 실제도



그렇습니다.타이어도 265/70/15로 교체해서 실제 탈때의 느낌은



많이 높아진듯한 느낌이 듭니다.



승차감도 그렇게 튄다는 느낌보다는 잘 잡아준다는 느낌 이랄까요...





단지 순정스프링 하나 교체했는데, 느낌은 상당히 크게 다가왔습니다.



질문 올렸을때 같이 질문 올리신 이노승용 오너님도 한번 교체해



보세요....^^



인천에서 깜장 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