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란도 님이 쓰신 글입니다.-----------------

오프만 갔다오면 항상 아이들암이 문제입니다.

막 핸들이 흔들 거립니다..

이유인즉은 아이들암 부싱이 달아서 그런다고 그러네요..

한두번도 아니고 오프만 갔다오면 이러니.....

어디 1회용품도 아니고 죽겠습니다..

지금 현재 몇개째 갈고 있습니다....

고수님들 도와 주십시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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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배나지라고 합니다..



순정의 아이들암은 웜기어의 핀트먼 암과 함께 조향장치의 평행을 이루어 원활한 조향을 이루는 중요한 부품입니다..



보통 순정타이야를 장착하고는 보도블럭을 세게 들이 받는다는등의 큰 사고성 충격이 없으면 망가지지 않습니다만 규정보다 큰 타이야를 장착하고 무리한 오프를 함으로서 생기는 순간 충격을 받아 아이들암 축이 휘고 그에 따른 부싱의 마모가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를 보강하기 위하여 개조된 아이들암브라켓을 사용할때는 아이들암은 보강이 되나 아이들암의 완충작용의 방해로 순정상태의 핀트먼암이나 타이로드등 다른부품의 소손을 가져와 더 큰 사고의 위험이 올수 있습니다..



오프코스와 온로드를 겸하며 이에 따른 주기정비를 잘 안하는 한국 오프로더의 생리상 온로드 고속주행시 상당히 위험하겠지요..



튜니용 동부싱은 일부 튜닝샵, 전문가와 G-GLUB 에서 만들어 나눠준적이 있으나 큰 타이어장착시 도로 방지턱등 약간의 충격만을 견디도록 제작되었기에 무리한 오프시에는 역시 무용지물이 될수 있습니다..



배나지 생각엔 언덕치기나 자갈코스에서의 무리한 충격을 자제하시는것이 제일 좋으며 귀찮으시더라도 자주 교환을 해주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편법으로는 휘어버린 축을 견인줄등을 이용해 똑바로 편후 아이들암 부싱을 자주 갈아주시는것도 좋습니다..



방법은 와이어 견인줄의 한쪽은 아이들암부싱부근에 걸고 다른쪽은 튼튼한곳에 전못대등에 걸어 톡톡 약하게 치면서 후진을 하면 필수 있습니다..



아이들암 부싱은 현대모비스에서 싼가격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참고만 하세요..굿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