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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칸 기술정보

혼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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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추연욱 작성일02-07-30 15:48 조회6,543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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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님이 쓰신 글입니다.-----------------

장소 : 아침가리 (강원도)

차량 : jx290 A/T 순정 차량(튜닝 한곳하나 없음)



우선 전날 내린 비때문 인지 길이 좋은 상태가 아니었음(덕분에 먼지가 일지 않아 좋았음) 교량이 유실된 계곡물만 3군데 이어서 모두 계곡물로 직접 건너야 했음. 계곡을 건너는것도 보기에는 쉬워 보였으나 계곡을 건넌후 길위로 올라가야 하는 부분의 경사가 심해고 큰돌들이 많아서 모두 만만치는 않았음, 그래도 뛰어난 테라칸의 성능 덕에 그럭 저럭 간단히 넘길수 있었음. (예상외로 테라칸 순정의 진입각이 좋았고 4L 구동시 미끄러짐없는 접지력이 맘에 들었읍니다.)

가는 도중 계곡물이 길로 흘러 들어 길의 중간 중간이 움푹 패혀 있었고 그 곳으로 물과 돌들이 흘러 역시 쉽지 않은 난코스들이 추가적으로 3,4 곳이 더나와서 긴장을 늦출수가 없었음. 난코스를 만날때 마다 반드시 차에서 내려 일행들과 함께 작전회의를 한후 바퀴를 올릴곳을 미리 정하여 통과 하는 방법으로 난코스들을 조심 조심 통과 하였으나 그래도 바퀴가 헛도는등 사람들이 차를 밀고 돌로 땅을 다지고 하여 모두 통과 성공.

(난코스 통과시 뒤에서본 테라칸순정 모습은 후륜의 휠트래블이 굉장히 잘 나오는듯해 보였음, 물론 전륜은 더블위시본 토션바인 관계로 한쪽 바퀴가 바위에 올라가면 다른쪽 바퀴는 허공에 뜨더라구요)정상을 향하여 가던중 우리 보다 먼저 가려했던 차로 보이는 뉴 코란도 한대가 바로옆 낭떠러지에 떨어져 뒤짚혀 있는 광경을 목격하고 일행들과 함께 경악을 금치 못했음.

점점 길은 좁아 지고 나무 가지들에 차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