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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칸 기술정보

테라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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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해숙 작성일02-03-12 00:05 조회13,143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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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칸 290JX골드의 키가 나의 손에 들어온지 2주조금 더 됐습니다.

차량가격은 28240000원이고 보면 사실상 차량가격이

만만치 않은 가격입니다.

차를 처음 타는 순간 넓은 실내공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2열 씨트가 앞으로만 넘어가고 뒤로는 않넘어 가는 것이

영 맘에 들지 않습니다.

3열씨트 또한 옆으로 접어서 올리는 것이 또한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조금 불편하고 끈을 조금 이라도 느슨하게 메어질 때면 소리가 나는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차의 성능을 살펴보면 엔진소음이 저속에서는 약간 귀에 거스리지만 1500키로가 넘어가면서 조금씩 좋아진 것 같습니다.

처음보다는 무척 부드러워 졌구요,

80에서140키로 대에서는 급가속을 하지 않는한 약간 과장을 한다면 승용차 수준을 방불케 합니다.

가속력을 보면 토크가 수치상으로 2000~3000 알피엠에서 34토크가 나오니 힘은 옛날 디젤 차량을 생각 하시면 않됨니다.

rpm반응 또한 승용차를 능가합니다.



최고 속도는 168km/h 로 수치상 표시이고 계속 해서 밟으면

180까지는 가능 하다고 봅니다.

참고로 저는 170까지는 밟아 보았습니다만 .



하지만 가속력은 140을 넘어가면 상당히 둔해집니다.

엔진 소음 또한 커지고요.

우리가 고속도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속도는 80~130 정도가 아닌가 싶은데 이 속도에서는 소음은 거의 승용차 수준입니다(급가속을 하지않는한).

아주 아주 잘 만들어진 엔진이 아닌가 싶습니다.





렉스턴과 약간 비교를 한다면 렉스턴의 차가격이 비싸니

당연히 렉스턴이 더 상위의 차종이라고 생각 합니다.

소음은 거의 비슷하구요.

가속력은 테라칸이 한 수는 위의 차량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디자인과 인테리어와 편의사항은 렉스턴이 한 수위의

차라고 생각합니다.





스피드를 즐기시는 분이라면 테라칸을 성격이 느긋하고,

천천히 다니시는 분이라면 렉스턴을 권하고 싶습니다.





구입의사가 있으신 분은 꼭 시승을 해 보시고 결정 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