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91년 RS인데요 크락션 소리가 모기 소리만 해서 바꿀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무지하게 큰 크락션 소리가나서 짹을 빼놨다는 경비 아자씨

말을 믿지 못하고 짹을 연결해봤다가 기절할뻔 했어요 너무 커서요 그러더니 퓨즈가 나가버리는겁니다 아무래도 큰전압이 흘러든것 같아요

그래서 퓨즈 다시끼우고 크락션에서부터 전선점검...

검은색 프라스틱 튜브까지 점검 했는데 이상 없습니다 그래서 실내로 눈길을..핸들에 있는 스위치 떼고 짹연결..빵..아니군 그럼 컴비네이션 스위치인가?? 다 뜯어놓고 붙어있는 전선을 떼놓고 짹연결...빵..

미치겠군..컴비네이션 스위치에 연결되는 입,출력 짹을 모두빼고 크락션짹연결..빵...실내 전선뭉치들 점검..이상없군 ...

그럼 뭘까??? 흰머리 몇가닥 늘어난거 같아요

프라스틱 튜브안에있는 전선이 이상있을 확률은 희박하고...

혹시 릴레이같은 부품에 문제가???릴레이 다 빼고 타식스 컨트롤박스 짹다빼고 크락션 짹연결...빵....확 내다 버리고 싶어지네요

몇가닥 되지도 않는 전기가 무지 속썩이네요 크락션 소리가 커졌다 작아졌다가 계속 천천히 변해갑니다 이제 뭘 점검해야 될까요???

주말을 편히 보낼수 있도록 저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