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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내년 1월 "피아트" 국내도입…"BMW 미니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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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태 작성일12-08-11 19:02 조회10,93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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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크라이슬러 아시아태평양지역(APAC) 본사는 피아트 브랜드의 한국시장 진출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고 내년 1월부터 판매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피아트 브랜드의 공식 수입은 크라이슬러코리아가 맡게 된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피아트 런칭과 함께 인기차종인
친퀘첸토(500), 친퀘첸토 C(500C)와 함께 프리몬트 등 3개 모델을 먼저 소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크라이슬러코리아
관계자는 “피아트 브랜드와 모델들의 국내 시장 안착을 위해 전국적인 세일즈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 운영하고, 전략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이크 맨리 피아트·크라이슬러 아시아태평양지역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피아트 브랜드의 한국
진출은 피아트·크라이슬러의 비즈니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한국 고객들은 크라이슬러코리아의 기존
네트워크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쉽게 피아트의 모델들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피아트, 500c

피아트 모델의 가격에 대해서는 크라이슬러코리아 내부에서도 검토하고
있으며,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내놓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재 피아트 브랜드의 경쟁상대는 BMW 미니(MINI)로 꼽히고
있다. BMW 미니는 올해 지난해 국내시장에서 전년보다(2220대) 92.9% 증가한 4282대 판매해 성장률 면에서 국내 최고 수준을 달리고
있다. 이번 피아트 런칭으로 BMW 미니와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피아트 브랜드가 미니의 독주를 견제할 수 있을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크라이슬러코리아 관계자는 “예전부터 국내 많은 고객이 피아트 브랜드 런칭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면서 “합리적인 가격과 기존
크라이슬러 네트워크망을 활용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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