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A (Special Equipment Market Association)쇼는 1964년 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매년 10월이나 11월초에 개최되고 있는 자동차관련 애프터마켓용품 전시회로 전세계 7,094개의 회원사를 거느리고 있을 정도로 권위있는 전시회 입니다.

매년 전세계 튜닝메이커의 신제품이나 새로운 기술들이 적용된 제품들이 시장 출시전에  세마쇼를 통해서 미디어와 바이어, 소비자를 만나고 있는데 각 부문별 수상작들은 어김없이 시장에서 대박을 터뜨리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RANCHO]사의 쇽업소버 리모트 컨트롤러는 2009년 세마쇼에서 Best New Off-Road/4-Wheel-Drive Product 로 선정된 아주 주목할만한 제품입니다.

기존에 출시된 자사의 조절식 쇽 컨트롤러를 무선 디지털 입력방식으로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조절식 쇽업소버의 장점을 체험해 보신분이라면 관심이 가는 내용이 될것입니다.
그럼, 설치법과 사용법, 기존 제품과의 차이점을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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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절식 쇽업소버가 왜 필요한가?
승차감이나 조향 안정성, 제동 안정성을 위해서라면 필요합니다.
특히 하드코어 오프로더나 짐을 많이 싣게되는 오토캠퍼, 트레일러 견인차량등은 승차감은 물론이고 안전을 위해서 상황에 따라 쇽업소버의 댐핑압 조절이 필요합니다.

조절식 쇽업소버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dial.JPG란쵸에서 출시되는 RS9000시리즈 쇽업소버는 쇽의 본체 하단에 압력을 조절하는 돌림 단추가 있습니다.
1단계는 가장 부드럽고 단계가 올라갈수로 점점 딱딱해져서 10단계가 가장 딱딱하게 되는데 각각의 주행 환경에서 본인에게 적합한 단계를 찾아서 선택하게 됩니다.

컨트롤러는 왜 필요한가?
사용하다보면 매번 주행 환경이 바뀔때 마다 차밑으로 머리를 집어 넣고 다이얼을 돌리는 것이 상당히 힘들기도 하거니와 귀찮아져서 왠만한 경우는 그냥 다니게 됩니다. 조절식 쇽의 가치가 없어지는 것이죠.
1107912286_i.jpg조금 더 투자를 하면 운전석에서 조절할 수 있는 리모트 컨트롤러를 장착 할수 있습니다. 이제 차밑에 힘들게 엎드리지 않아도 됩니다. 에어컴프레서와 컨트롤러, 쇽업소버를 에어호스로 연결하고 대쉬보드의 적당한 위치에 압력게이지와 업/다운 스위치 판넬을 부착하고 필요에 따라 실내에서 쇽업소버의 댐핑압을 조절할 수가 있습니다.

신형 컨트롤러는 어떻게 다른가?
사실, 구형 컨트롤러는 크게 환영을 받지 못했습니다. 실내를 뚫고 들어와야되는 에어라인은 설치도 까다롭고 압이 새기 일쑤였으며, 아날로그 게이지와 압력스위치는 정확하지도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수상을 하게된 신형 컨트롤러를 보면 수상의 이유가 상당부분 공감되고도 남습니다. 에어라인을 최소화 시켰고 컴프레서의 용량과 내구성이 보강되었으며 무엇보다도 실내로 연결되던 에어라인의 구조가 무선수신모듈의 개발로 리모콘하나로 대체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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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컨트롤 킷에는 장착에 필요한 모든 하드웨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 에어컴프레서
2. 리모트 수신기
3. 리모컨
4. 에어호스
5. 볼트,너트

그럼, 리모트 컨트롤러의 설치를 통해서 얼마나 편해지고 믿을만 해졌는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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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글러JK의 엔진풀리 브라켓에 L자 브라켓을
만들어 리모트 수신모듈을 장착하였습니다.
이것이 실내의 리모콘의 신호를 수신하여
컴프레서와 쇽업소버의 압력을 조절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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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즈박스와 배터리 사이에 컴팩트한 에어컴프레서를
장착하고 배선과 에어라인을 연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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쇽의 조절다이얼 대신에 에어라인 피팅 조인트를 부착하고
에어호스를 연결합니다.

장착이 끝났습니다. 란쵸RS9000시리즈 조절식 쇽업소버가 이미 장착되어 있다면 구형 컨트롤러는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했지만 무선리모트 컨트롤러는 위의 사진처럼 개인이 20~30분 정도 투자하면 설치를 하실 수 있습니다.

사용환경도 디지털화 되었습니다.
무선 디지털 컨트롤러는 메모리 기능이 있어서 주행환경에 따른 여러가지 세팅을 저장해놓고 필요에 따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설정된 모드에서 쇽의 압력이 변하게 되면 자동으로 컴프레서를 구동하여 압을 보충해주는 기능도 디지털방식이기에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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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성은 어떨까요?
이 제품은 란쵸사의 4세대 컨트롤러로 구형들이 호주의 풀사이즈 앰뷸런스에 기본으로 사용되어 나름대로의 큰 성과를 거두었으나 일반 소비자에게는 크게 환영받지 못했던 이유를 란쵸의 기술진이 파악하고 개발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SEMA쇼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수상까지 하였으니 품질은 인증을 받았다고 봐야겠지요. 그러나 모든 부품, 용품이 그렇듯이 사용환경이나 사용자에 따라 받아들여지는 것은 두고봐야겠습니다.

주말 야외활동을 위한 장비를 많이 적재하는 경우나 공차중량과 적재중량의 차이가 많이나는 픽업 자동차의 경우 상당히 효과적인 제품이될것으로 보이는 군요.
참, 당연히 란쵸 조절식 쇽업소버가 먼저 장착되어 있어야 이 제품을 설치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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